1908년 6월 30일 중앙시베리아 지역에 작은 소행성 하나가 충돌하여 대도시 면적에 해당하는 지역에 피해를 준적이 있어요. 이 사건은 퉁그스카 대폭발 사건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국제적으론 6월 30일을 “소행성의 날”로 지정하여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소행성 충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지구촌 행사가 열리고 있어요. 세계 여러 기관과 과천과학관에서도 이와 발맞춰 소행성의 날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에 있는데요.
2017년 6월 30일, 과천과학관에선 거대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며 사상초유의 위기사태에 살아남기 위한 모험 영화 “아이스 에이지 : 지구 대충돌”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소행성 관련 토크콘서트와 공개관측행사 또한 진행될 예정이에요. 여러분도 소행성의 날 행사에 참여해 우리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계를 응원해주세요.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 '소행성 충돌'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고요.

6월 30일(금)	천체투영관	‘아이스에이지 : 지구대충돌’ 상영(10:00, 14:00, 16:00) (인터넷 선착순 또는 현장 발권, 정원 : 200명, 참가비 : 3,000원)
		토크콘서트(19:00) (인터넷 선착순 예약, 정원 : 200명, 참가비: 5,000원)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
	천체관측소	태양공개관측(13:00~16:30) (무료)
		야간공개관측(20:30~21:40) (무료)
	스페이스월드	어린왕자의 우주모험 7회 (유료) (10:00, 11:00, 13:00, 14:00, 15:00, 16:00, 18:00)
		체험부스운영 (무료)

※ 한국천문연구원의 후원으로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천체관측소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 상기 일정은 과학관의 사정에 따라 취소,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