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행성 중 가장 환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별 토성은 신비한 고리를 허리춤에 두르고 있어요. 토성의 고리는 너무나 화려해서 다른 행성들이 밋밋하게 보일 정도인데요. 토성의 고리 기울기는 약 15년을 주기로 매년 조금씩 변하며 기울기가 클수록 고리 면이 밝고 넓게 보이고 기울기가 작을수록 좁은 면을 관측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토성 고리는 2001년 가장 넓고 동그랗게 보였는데요. 올해 6월과 7월, 또 한 번의 넓은 토성 고리를 관측해 볼 수 있는 적기로 전국 곳곳에선 다양한 관측행사가 열리고 있어요.
7월 4일부터 8일까지 과천과학관에선 태양계 최고 멋쟁이 행성인 토성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번 천문행사를 통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토성의 고리를 관측해 보며 우주를 보는 새로운 경험과 천문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보는 건 어떨까요?

천체관측소	7월 4일(화) ~ 8일(토) (오후8시 30분 ~ 9시 30분)	토성공개관측 (천체관측소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 / 무료) - 화~목: 천체관측소 - 금~토: 천체관측소 및 계단 앞 광장(특별관측회)
천체투영관	7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천체투영관 라이브 해설 - 토성으로 떠나는 가상여행 (인터넷 선착순 예약, 정원 : 250명, 참가비 : 2,000원)
	7월 8일(토)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토성 특별강연 - 태양계 최고 멋쟁이 행성, 토성 (인터넷 선착순 예약, 정원 : 250명, 참가비: 2,000원)

※ 상기 일정은 과학관의 사정에 따라 취소,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