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세밀화란, 관찰을 통하여 생물의 형태적·생태학적 특징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한 그림이에요.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선 길에 사는 ‘질경이’, 들꽃사이를 날아다니는 ‘점박이 꽃무지’, 갯벌의 무법자 ‘갯가재’ 등 우리나라 곳곳에 사는 자생 동식물을 대상으로 정밀하게 그려낸 국립생물자원관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30여종을 만나볼 수 있어요. 또한 생물표본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그려보며 생물의 외형적 특징과 생태적 특징을 스스로 찾아보는 흥미로운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더불어 만 6세부터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곤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도 진행된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생물 세밀화 작품도 감상하고 직접 그려도 보며 생물학자의 꿈에 한발자국 다가가 보세요. 그림 속 살아 움직이는 듯 한 우리 생물들을 지금 만나보실까요?
공기나 물, 땅과 같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우린 많은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또한 우린 자연을 떠나서 살 수 없죠. 생물과 인간은 서로 반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니까요. 올 여름 과천과학관에선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과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을 관찰과 체험을 통하여 이해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개최됩니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재미있는 모래놀이 게임도 하고, 소라게와 불가사리 수조에서 바다 속 생물들을 만나보고, 우리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들을 도심 속 텃밭에서 직접 관찰해 볼 수 있어요. 지구, 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우리 함께 찾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