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2월

따근따근뉴스

의자 다리에 주목해 시작한 'Feeble or Huddle(약하거나 뭉치거나)!' 프로젝트가 1월 25일 시작해 2월 18일까지 진행돼요. 공작실 CNC 조각기와 레이저커터를 이용해 무한상상실에서 사용할 의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지요. 성균관대학교 강진규 교수님과 써피스(Surface)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 프로젝트는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를 통해 과정 전체를 지켜볼 수 있어요.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무한상상실의 'Feeble or Huddle!' 프로젝트로 탄생한 의자들은 4월말 직접 확인할 수 있답니다.
 
무한상상실 페이스북    무한상상실 네이버 밴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과학 문화가 있는 날’이에요. 이 날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국의 각종 문화행사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지요. 박물관, 미술관 같은 전시 관람 문화시설과 경복궁, 종묘 같은 문화재부터 각종 영화나 프로농구·프로배구 같은 스포츠까지 기호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어요.
과천과학관도 관람객들의 부담 없는 관람을 위해 그 문턱을 낮췄어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과학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상설전시장 입장료를 50% 할인해 주기로 했거든요. 1월 할인 관람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하지 말아요. 2월 마지막 수요일인 26일도 입장료가 반이나 할인되는 ‘과학 문화가 있는 날’이니까요. 올해부터 한 달에 한 번은 과천과학관에서 과학문화를 저렴하게 즐기세요~

무한상상실이 궁금하면 이제부터 www.무한상상실.kr에 들러주세요. 과천과학관을 포함해 전국에 위치한 모든 무한상상실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까요. 집과 가까운 무한상상실을 찾아 예약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올해는 40여개의 무한상상실이 전국에 더 생기니까 무한상상실 종합정보센터(www.무한상상실.kr)에 자주자주 들러야겠네요.

나로호가 우주로 떠난 지 벌써 1년이 지났어요. 나로호는 우리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성공적으로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예요. 지난달 과천과학관에서는 나로호 성공발사 1주년을 축하하는 '우주 개발 사진전'이 열렸어요.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부터 위풍당당 하늘로 올라가는 나로호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어요. 그 밖에 천리안 위성이 촬영한 지구, 아리랑 위성3호가 촬영한 독도와 광화문의 모습도 눈에 띄였고요. 나로호 발사 1주년도 기념하고 우리나라 우주 개발에 대한 이모저모를 눈으로 확인하는 멋진 전시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