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 관에선 2016년 한 해 동안 펼쳐온 과천과학관 혁신정책과 고객의 의견, 직원제안의 내용이 담긴 "과학관 혁신의 길을 찾다", “고객 마음을 섬기다” 등 두 권의 책자를 발간하였는데요. “과학관 혁신의 길을 찾다” 에서는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미래상상 SF특별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1년 장기 메이커 프로그램 유니버셜 창작인재학교 등 우수 정책 아젠다 10건과 지난해 수립한 정책 아젠다를 포함한 총 23건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또한 “고객 마음을 섬기다” 책자에서는 홈페이지와 고객의 소리함, 현장에서 고객들이 제안한 의견과 직원들이 휴일 근무를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 유사기관을 벤치마킹한 소감 등을 모아 각 사례를 수록하였어요. 이 두 책자에선 과천과학관이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과학관으로 앞서 나가기 위해 혁신 정책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과 그 성과가 오롯이 담겨 있는데요. 고객과 직원의 생각에서 비롯된 성과라는 점에서 전국 과학관 발전에 도움이 되고, 과천과학관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과학관에 배포하여 과학관의 경영혁신의 모델로서 공유할 예정이랍니다. 과천과학관은 앞으로 고객 여러분들의 실질적 조언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풍성한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미래를 상상하며 행복을 주는 과천과학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관으로서 앞장설 것입니다. 과학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 정보나눔터에서 확인하세요!

2013년 국내에서 제 1호로 문을 연 과천과학관의 무한상상실은 막연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창작 전문가와 공간, 장비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공방입니다. 무한상상실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70여종의 장비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장비이용 서비스와 더불어 ‘창작교육 프로그램’, 예비 메이커 육성을 위한 ‘메이커 인큐베이터’, 창착품을 거래하는 ‘메이커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중 ‘메이커 인큐베이터’는 메이커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개별 창작 공간과 교육을 지원하여 전문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공간입니다. 작년, 첫 번째 입주했던 창작자들의 메이커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벌써 두 번째 입주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12월 15일부터 1월 5일까지 총 10명의 입주자를 모집, 선발하였고 선발된 입주자들에게 개인 창작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입주하게 될 메이커들은 대형 3D 프린터, 교육용 나무 로봇, 위트가 있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 등 다양한 창작물을 제작할 예정인데요. 앞으로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은 메이커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오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