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천문현상 2016년 7월! 밤하늘의 빛나는 보물찾기!

고흐의 “삼나무와 별이 있는 길”에는 삼나무를 중심으로 세 개의 천체가 예술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만일 명화 속 장면이 실제 밤하늘에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2월 1일, 명화 속 장면과 비슷한 현상이 초저녁 서쪽하늘에서 펼쳐집니다. 눈썹처럼 가는 초승달과 붉은 화성, 그리고 밝은 금성을 과천과학관 특별 공개관측행사에서 한눈에 담아보세요. 특히 천체망원경으로 보이는 금성은 초승달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 더욱 더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밝은 천체 셋이 모여 장관을 펼치는 아름답고 신비한 하늘의 광경을 놓치지 마세요!

관측 TIP!
달, 화성, 금성 결집현상을 제대로 관측하기 위해서는 서쪽하늘의 탁 트인 곳을 찾아야 합니다. 해가 진 직후 위쪽으로부터 초승달, 화성, 금성 순으로 보이며 화성은 두 천체에 비해 밝기가 다소 어두워 하늘 상태에 따라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맨눈으로 바라볼 때 달이 가장 밝게 빛나고 그 다음이 금성, 화성 순으로 반짝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고도가 낮아져 관측되지 않으니 늦어도 저녁 6시 30분부터는 관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답니다.
 
  • 일 시 2017년 2월 1일(수) 오후 6시 30분 ~ 8시
  • 장 소 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소
  • 문 의 02-3677-1565, 1377, 1378
  •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2015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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