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LE자 :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자를 들고 다니며 세상을 봅니다. 부디 당신의 자는 크고 넉넉하기를
배려 : 속이 깊은 사람은 얼마나 깊은지 가슴재는 줄자로는 잴수가 없습니다.
자연생태공원
생태공원 안내
「생태공원」은 과학관 전시장 밖 뒤뜰에 있는 도심 속 작은 공원이다. 연못 안에는 물고기들이, 풀밭에는 닭과 오리, 꽃밭에는 알록달록한 꽃들이 우리를 반긴다. 언덕 위와 연못 주위 곳곳에 마련한 쉼터에서는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 주요전시물
- 자생력있는 생태환경을 구현하여 생물군의 서식처 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생태교육장.
-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
- 다양한 생태체험학습프로그램 운영
주요전시물
대형곤충모형, 숨은 곤충을 찾아라
곤충생태관 옆을 지나면 대형 사마귀 모형이 있어 여기가 생태공원의 입구라는 것을 알려준다. 생태공원 곳곳에는 메뚜기, 무당벌레, 하늘소, 사슴벌레의 대형 모형이 숨어 있다. 산책을 하다 이들을 발견하더라도 놀라지 마시라.
생태연못, 다양한 생물들이 모여 사는 곳
공원 입구의 출수부에서 나오는 물은 연못으로 이어지는데, 이 안에는 현재 9종의 물고기가 살고 있다. 왜가리, 직박구리, 곤줄박이와 같은 다양한 조류들도 살고 있어 주의를 기울이면 보다 많은 생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연못에서 관람객들을 향해 뒤뚱거리며 다가오는 오리들은 생태공원의 가장 큰 인기 스타이다.
세상을 바꾼 생태학자들, 공원에서 만나는 위인들
밤낮으로 생태공원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전학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멘델, 진화론을 주창한 다윈과 윌리스가 그 주인공이다. 그들이 왜 생태공원에 서 있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생태텃밭, 농사의 소중함을 배우는 곳
생태공원의 가장 북쪽에는 생태텃밭과 푸른 향기원이 있어 문명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경작에 대한 것을 설명한다. 농사의 의미와 작물들에 대해 배우고, 도시텃밭을 관찰하며 체험할 수 있다. 5월부터는 텃밭에서 감자와 옥수수, 그리고 이 작물들에 얽힌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로 읽어 보는 생태공원 여행기
야외 공간으로 나오면 과학관 내부 전시관에서 봤던 주제들을 함축하는 전시물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함께 온 친구, 가족들과 함께 야외 공간을 거닐다 보면 우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로켓과 실물크기의 기차들도 볼 수 있습니다. 또, 공룡 동산에서는 다양한 공룡들이 과학관을 산책 하는 듯 생동감 넘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과학관에서 봤던 전시물 이야기를 나누며 야외 전시물을 천천히 감상해보세요.
[곤충생태관]
곤충 하면 눈살을 찌푸리는 엄마도, 삭막한 도시 공간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보기 힘든 아이도, 동심으로 돌아가 곤충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리운 아빠도 이 곳에서는 함께 웃을 수 있습니다. 곤충생태관을 들어서면 시골마을을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생태공원
생태 공원은 과학과 함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실물보다 훨씬 큰 곤충 모형들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고, 가족들은 찰스 다윈상과 알프레드 러셀 월리스, 그레고어 멘델과 기념 사진을 찍기도 하네요! 실제 인물이냐고요? 물론 아니죠! 과학자들의 모습을 그대로 청동으로 만들어 놓은 동상이니까 함께 기념 사진을 남겨보세요. 원두막, 물레방아, 디딜방아 같은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옥외 전시물들도 놓치지 말고 구경해보세요.